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천 소무의도 당일치기 해루질 & 가족나들이

여행 log

by 브랜디 2022. 5. 10. 10:35

본문

안녕하세요. 업투미입니다. 저번 태안 곰섬캠핑장 해루질 여행을 마치고 한동안은 좀 쉬려고 했는데 말이죠. 어쩌다보니 또 해루질을 다녀왔네요. 요즘 아이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잡는 재미에 푹 빠져서 또 언제가냐고 보채던 차에 가까운 인천에서 해루질 포인트가 있다고 하여 당일치기로 다녀왔답니다. 먹을만큼 충분히 잡았던 즐거운 해루질 나들이 보고가세요. 

 

소무의도 해루질, 나들이 일시 

일시 : 2022.04.16.토 

 

소무의도 해루질 첫 도전  

요즘 유튜브에 올라오는 해루질 영상들을 보다보니 또 해루질을 하고 싶어지긴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보챈다는 핑게로 와이프까지 동원하여 가까운 인천으로 해루질에 도전을 했습니다. (사실 얼마전 다녀온 마검포, 곰섬 해루질이 완전 대박이었던 탓에 근자감도 약간 있었던듯 합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올 장소를 찾아보던중에 사람도 적고 조용한 #소무의도로 결정을 했습니다.

 

사실 소무의도는 해루질 유투브 영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적은 곳이긴 한데요. 딱 하나 발견한 영상을 통해

키조개와 소라 등을 만날 수 있다는 정도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번엔 큰 욕심없이 아이들이랑 갯벌에서 놀다온다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

 

소무의도 및 해루질 정보  

 

 

1. 접근방법

    소무의도는 대무의도 광명항에서 인도교를 통해 도보 진입

 

2. 입장료 정보

    트래킹 및 섬 산책을 하는것은 무료입니다. 단, 유어행위(낚시, 해루질 등)는 (유료) 2,000원 인 / 성인만

    (아이들은 무료)

 

3. 주차

    광명항 부근으로 10여대 가능하나.. 비추 

    공영주차장 이용 : 광명항에서 도보 10분 거리 (무료)

    http://naver.me/IMR242DT

 

네이버 지도

중구 무의동

map.naver.com

 

소무의도 및 해루질 이야기  

우리는 짐을 광명항 회차 구역에서 먼저 내린 후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다시 광명항으로 와서 인도교를 통해 소무의도에 들어갔는데요. 아이들과 엄마들은 광명항에서 잠시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노는 동안 아빠들은 열심히 걸어서 주차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걸을만은 하구요. 언덕들이 있어 조금 운동이 된다 싶을 정도입니다. 

0123
인도교에서 본 소무의도

1. 소무의도 입도

입구에 도착하면 아래 사진처럼 매표소가 보이는데요. 저희처럼 해루질 또는 낚시를 하실 계획이라면 2,000원의 유어비를 내셔야 합니다. 소무의도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돈을 받으시는데 현금이 없을경우 송금도 가능합니다. ^^

 

2. 소무의도 해루질 준비 및 포인트 이동

일단 비용을 지불하고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서둘러 해루질 복장을 갖추어 입혀주었습니다. 지난번 마검포, 곰섬에서 이용을 했던 용품들을 잘 정비해두어서 편하게 갈아입고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갯벌복장으로 환복

 

생각보다 간조에 가까워지고 있어 마음이 급했지만 이동중에도 조심조심 돌무더기 확인은 필수이지만 그 덕분에 포인트에 도착도 하기전 아이들은 머드팩을.... 하...아... 저걸 어찌 정리해야하지 싶더라구요. ㅠㅠ

 

012
마냥 즐거운 아이들

3. 소무의도 해루질 시작

소무의도의 오늘의 포인트는 갯벌입니다.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곳이라 아이들은 위험할 수 있어 들어오지 못하게하고 가까운 갯벌에서 마음껏 놀게 해주고 아빠들은 물이 빠진 위치를 잘 살피며 멀리 나아가 봅니다. 

해루질 포인트 도착

드디어 첫 조과 획득! 우리 막내 얼굴만한 피조개를 줍줍했습니다. 뻘에 살짝 보여서 손으로 집어올리는데 무게가 상당해서 깜짝놀랬었습니다. 더불어 소라들이 계속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대왕 피조개

4. 소무의도 해루질 조과

생전 이렇게 큰 피조개는 본적이 없는데 주먹이 큰 성인주먹만 하더라구요.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발이 푹푸 빠지는 뻘을 계속 차고 나아가봅니다. 뻘이라 사진도 못찍고 2시간 넘게 질퍽한 갯벌을 탐험한결과는? 완전 즐거운 해루질이 되었습니다. 소라들을 잔뜩 만났거든요. 

오늘의 조과

원래 목표는 키조개였는데 ㅠㅠ 시간을 잘못맞춰 거의 간조시간에 임박해 해루질을 시작하다보니...

키조개 포인트는 진입도 못했지만 대신~ 소라를 생각보다 많이 잡았습니다. ^^

소무의도 해루질 소라

소무의도 해루질 후 산책하기, 나들이 마무리 

신났던 해루질을 마치고 아이들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힌 후 소무의도 산책을 가본다.

참고로... 소무의도에는 물이 없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손씻을 물도 없습니다!! 저희는 생수와 물티슈를 이용해 아이들을 

씻겨주고 가슴장화는 우선 바닷불로 갯벌만 제거한 후 잘 마르도록 널어두고 산책을 떠났습니다. 

혹시 소무의도 해루질 갈 계획이 있다면 씻을 물을 준비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갯벌이라 더러워질 수 밖에 없는데 물은 없으니 준비없이 방문하면 다소 난처할 수 있을듯 해요. 

 

소무의도 산책

몽여해변쪽으로 길을 잡고 천천히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시골집들과 길을 만나는데요. 아이들이 신나게 골목골목 뛰노는걸 보며 5-10분여만 걸으면 몽여해변에 도착합니다. 

0123
몽여해변

몽여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신나게 바다를 향해 돌팔매를 시작하네요. 몽여해변은 자갈해변이라서 곳곳에 앉아서 파도소리를 감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피한잔으로 피로를 날리며 오늘의 나들이를 마무리 해봅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집에오니 5시가 채 안되었는데 진짜 알차게 잘 놀았네요.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