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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갈만한곳 엄선 10곳 문화유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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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디 2023. 8.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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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갈만한곳을 찾고 있는데 마땅한 곳이 없으신가요? 강화도는 고인돌 유적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볼거리가 정말 많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아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화도 갈만한곳 엄선 10곳 문화유적을 위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화도 갈만한곳 엄선한 10곳 문화유적 위주

 

 

1. 강화고인돌 유적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묘제로서 고창, 화순의 고인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한반도의 고인돌은 전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전세계에 존재하는 고인돌의 절반이상이 한국에 위치하고 있다니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바로 옆으로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으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 마니산 

마니산은 해발 472m로서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과 주변의 섬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군 왕검이 한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지는 참성단은 꼭 보셔야겠죠? 인근 정족산에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 정해지는 삼랑성과 전등사, 정수사법당 등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3. 강화고려궁지

고려궁지는 몽골의 침략으로 강화도에 천도한 고려의 왕이 약 40여년을 거처하던 공간입니다. 현재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새로 복원된 것들이지만 강화고려궁지를 돌아보면 처음 지어졌을때 규모가 상당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쉬고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연미정

 

4. 연미정  

고려시대 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연미정은 조선시대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금까지 전하고 있는 유적입니다. 연미정 앞에 흐르는 물줄기의 모양이 제비꼬리같다하여 연미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독특한 기둥의 모습과 연미정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훌륭합니다. 꼭 들러보세요. 

 

용흥궁 (출처 : 한국광광공사)

 

5. 용흥궁

조선의 25대 왕 철종이 강화도에 살던 집터를 임금이 된 후에 보수하고 단장하여 용흥궁이란 이름으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보통 임금이 보위에 오르기전에 살던 곳을 잠저라고 하며 현재도 다양한 잠저들이 전해지고 있으니 조선후기의 잠저의 유형과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유적입니다.  

 

6. 강화삼랑성

삼랑성은 정족산성이라고도 하며 단군의 세 아들이 축조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석성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풍수지리적으로 길지라 여겨졌다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고려시대에는 왕이 기거한 기록도 있고, 조선시대에는 사고를 설치하여 보존한 기록도 있으며 왕실의 족보를 보관한 선원보각이 지어졌던 곳입니다. 프랑스와 전투를 치른 병인양요의 무대이기도 한 곳이랍니다. 

 

7. 이규보묘

이규보는 고려의 문신으로 무신정권시기에 최우의 신임을 얻어 문하시랑까지 지낸 권세있는 인물이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동국이상국집, 동명왕편과 8만 대장경 기원물을 발원할 만큼 뛰어난 문장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와 술, 거문고를 사랑해 삼혹호 선생으로 불렸다고 하네요. 

 

8. 정수사

정수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사찰로서 선덕여왕 8년 회정대사에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완만한 경사에 아름다운 조경은 물론 수 백년간 자리를 지켜온 고목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웅보전과 산신각, 요사채 등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로서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고찰입니다. 주변에 함허동천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등사

9. 전등사

전등사는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11년 에 창건하였으며 고려시대에 여러차례 증축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고려의 충렬왕때 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전등사 대웅전, 약사전, 범종 등의 보물등이 있습니다. 아마도 강화도 여행을 오신다면 전등사는 반드시 구경하시길 추천합니다. 

 

강화도 갈만한곳 - 보문사

10. 보문사

외포리 선착장에서 석모도로 들어와야 만날 수 있는 보문사는 선덕여왕때부터 기록이 전해지는 유서깊은 도량입니다. 천명이 한번에 모여 설법을 들을 수 있다고 하는 넓은 바위 천인대와 낙가산 마애관음보살을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낙가산에서 석모도를 향해 서면 드넓은 갯벌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감탄을 자아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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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갈만한곳 소개를 마치며

아마 강화도는 한번도 안가보신 분이 없을만큼 유명한 여행지 입니다. 그만큼 소개할 곳도 너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문해유적을 중심으로 소개를 드렸는데요. 이어서 먹거리, 즐길거리 10곳을 엄선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까우면서도 정말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유한 강화도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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