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업투미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1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 함께 다니며 우정을 쌓아온 친구들과 뭉쳤는데요. 간만에 여행이고 번개이다보니 별 준비도 못하고 추운 날씨에 노지캠핑까지 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아버린 이번여행을 뒤늦게 기록해봅니다.
네이버 지도
하나개해수욕장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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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웠던 2월 우리의 선택은 조촐한 미니멀웍스 쉘터였습니다. 너무 추워 바람만 피하자란 생각으로 피칭을 했는데요. 다행이도 바람도 잘 막아주고 아늑한 휴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다른일행들을 기다리며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하나개 해수욕장에 있는 해상탐방로를 따라 구경을 나섰습니다. 매서운 칼바람과 파도가 살짝 두려움을 주기도 했지만 너무 스릴있고 재미 있더라구요. 살벌하게 뒤집어진 바다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해변까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하나둘 친구들이 모여들었는데요. 한명이 도착할때마다 음식도 쌓이고 이야기꽃도 피었습니다. 간만에 모이다보니 밀린 이야기,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원없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30년전 이야기부터 최근 정치 경제 이야기까지..
참 다양한 주제로 밀린 수다를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잘 가더라구요.





거의 밤을 세우다시피하며 수다를 하다보니 해가 밝아오네요. 여차저차 슬슬 집에갈 정리를 하고나서 짐들을 차에 정리하고 인증샷을 남기러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1-2년에 한번쯤 얼굴은 봤지만 이렇게 함께 여행을 나온것은 참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다들 기분이 좋았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1년에 한번정도는 이렇게 모일 수 있을텐데 우리는 뭘 위해 사느라 얼굴 볼 시간도 없는걸까? 푸념과 함께 다음여행을 기약해 봅니다.


1박 2일의 짧지만 즐거웠던 여행은 여기까지네요. 또 언제 우리가 이렇게 놀러 갈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가능할까요?
젊은시절 시간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진 여행이었습니다. '친구들아 건강하게 또 놀러가자~ ^^' 혼자 생각하며 이번 여행을
갈무리 합니다. 모두 시간될때 놀러가자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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